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아나(디즈니 캐릭터) (문단 편집) ==== [[모투누이]] 섬 ==== 인트로 부분에서 [[탈라]]가 모아나와 마을 아이들을 모아다 놓고 테 피티와 마우이 전설을 들려줄 때, 다른 아이들은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 마우이가 패배한 후 테 피티의 심장이 소실되었고 그 이후 [[테 카]]를 비롯한 괴물들이 날뛰게 되며, 그들은 지금도 심장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을 듣고 울어버리거나 기절하는 반면, 모아나는 혼자서 웃으면서 재미있다고 손뼉을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모아나가 있는 곳으로 온 아버지 투이와 할머니 탈라가 전설의 진실 여부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모아나는 오두막 바깥쪽에 얼핏 보이는 바다의 풍경에 호기심을 가지고 바다로 나아간 후, 해변에서 예쁜 소라를 보고 주우려고 한다. 그러나 해변가 가까운 숲속에서 바다로 나아가려는데 [[군함조]]들의 공격을 받느라 나아가지 못하는 아기 [[바다거북]]을 본 모아나는 잠시 갈등하다가 아기 바다거북이 바다로 무사히 나아가는 것을 돕기로 한다. 아기 바다거북과 헤어진 후 모아나는 [[바다(모아나)|바다]]가 자신에게 길을 열어주고 소라들을 선물해 주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바다는 스스로 의사를 드러내 모아나에게 테 피티의 심장을 건네주고, 그녀와 잠깐 장난을 쳐주며 놀아주다가[* 이때 모아나를 향해 바다가 고개를 갸웃하는듯한 연출도 나온다.][* 참고로 이때의 OST 가사를 고려해 보면 이 OST는 바다가 대사를 치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투이가 모아나를 찾아 바다 쪽으로 오는 걸 감지했는지 모아나의 머리를 원래대로 되돌려주고 나무판자에 모아나를 실어서 해변가로 보내준다. 다시 해변으로 떠밀려온 모아나는 투이와 만나고, 모아나는 바다에게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뭔 소린지 알아먹지 못한 투이는 집으로 돌아가자며 모아나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간다. 참고로 이것 때문에 모아나는 바다가 준 소라들과 테 피티의 심장을 줍지 못한다.[* 그중 테 피티의 심장은 할머니가 나중에 챙겨뒀다가 모아나에게 건네준다.] 이후 [[낙원]] 같은 모투누이 [[섬]]에서 추장 투이의 후계자로 사랑받으며 큰 모아나는 바다를 동경하는 소녀로 자라 모험을 꿈꾸지만,[* 모아나가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그림을 그리거나 바구니를 짤 잎사귀로 배를 만들고 계속 아빠 몰래 배 타러 나가려다 걸리는 장면이 나온다.] 섬사람들의 행복과 추장 집안의 사명에 대해 깨우쳐 주는 아버지 밑에서 교육을 받으며 모험심을 조금씩 내려놓고 차기 추장으로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 이는 작중 [[Where You Are]] 장면에서 나오는데, 차기 추장으로서 마을 의식에 참석했던 모아나는 바닷가에서 춤추는 할머니를 보고 의식을 몰래 빠져나가 할머니와 함께 춤을 춘다. 그러나 좀 더 자란 모아나는 바닷가에 있는 할머니를 잠깐 봤다가도 고개를 돌리고 끝까지 의식을 치른다. 바다에 대한 동경심은 있으나 현실적인 의무와 현재의 행복을 위해 어느 정도 내려놓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섬에 이상 징조가 나타나고[* 강과 근해의 어류가 사라지고 열매가 겉은 멀쩡한데 속은 재가 되어있는 심상치 않은 현상으로, 이는 인트로에 탈라가 말한 세상의 저주와 동일한 특성이다.] 이 때문에 바다 진출에 대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이 불거진다. 모아나는 암초 너머엔 고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 그리로 나아가서 고기를 잡자고 하지만 아버지는 암초 너머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룰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 지금까지 무사했던 거라면서 모아나의 주장을 단순한 모험욕으로 치부하고 극구 반대한다. [* 어차피 대양으로 나아간 후에는 테 피티의 심장만 돌려놓으면 바다가 정상화되고 모투누이까지 물고기들이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낚시를 할 필요가 없다.] 어머니 시나에게서 아버지의 사정[* 젊을 시절에는 아버지도 바다를 동경했으나 친구와 함께 먼바다로 나아갔다가 거친 바다에서 배가 난파되어 친구는 바다에 빠져 죽고, 자기 혼자 살아돌아온 것이다.]을 듣고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해 보지만 결국 바다에 대한 동경이 앞선 모아나는 친구인 아기돼지 푸아와 함께 고깃배 하나를 훔쳐서 먼바다로 나아가 본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항해술의 기본도 없고 조타술도 미숙했던 모아나는 갑자기 밀려온 커다란 파도에 배가 난파되는 경험을 하고, 설상가상으로 자기도 바다에서 익사할 뻔했다.[* 물에 빠져서 산호초 주변에 발이 끼었는데, 이때 산호초 일부를 돌로 깨부숴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발 한쪽이 상처를 입게 된다.][* 여기서 [[바다(모아나)|바다]]가 모아나에게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든든한 수호천사나 사이드킥이 아니라는 것이 암시된다. 이후에도 바다는 모아나를 무조건 도와주는 게 아니라 위기로 몰아넣기도 하는 등, 순수하게 조력자라고 보기엔 모호한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물론 모아나가 모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자신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정확히는 모아나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시련이 찾아왔을때 바다는 그녀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행히 모투누이 해변으로 떠밀려온 덕에 모아나는 구사일생했으나, 함께 잠시 항해했던 푸아가 노를 보자 도망가버리는 걸 보고 낙담한 표정을 짓다가, 할머니인 탈라를 만난다. 탈라에게 상처를 입은 사실을 감추는 모아나, 그렇지만 탈라는 모아나의 상처와 행적을 눈치채고 부모님께 이르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할머니 [[탈라]]에게서 선조의 역사[* 모아나네 부족의 선조들은 사실 먼바다를 자유롭게 항해하던, 뛰어난 조타술과 항해술을 가지고 있던 항해사라는 것.]와 재앙의 진실[* 테 피티의 심장을 마우이가 훔친 뒤 테 카가 나타났고, 그와 동시에 어둠이 퍼지면서 괴수들이 나타나는 등 바다의 환경이 항해하는 데 좋지 않게 급변해 버렸다는 것. 그리고 재앙이 섬의 생명을 좀먹는다는 것.]을 듣고 바다가 준 테 피티의 심장을 기억해 낸다. 이후 모아나는 테 피티의 심장을 들고 투이와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할머니가 해준 조언(마우이를 찾아 그로 하여금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주도록 해야 오염이 사라진다)을 외치고, 우리 모두 과거에 항해사였으니 선조들의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바다에 대해 큰 트라우마가 있는 투이는 모아나의 말에 오히려 분노를 드러내며 진작에 선조들의 선박을 태워버려야 했다고 하면서 선조들의 선박을 불태우려고 하지만,[* 이 부분에서 투이와 모아나의 갈등이 극대화된다.] 모아나가 할머니의 지팡이를 발견하게 되고 어느 한 부족이 그에게 탈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알리자, 그녀도 할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아버지와 급하게 뛰어간다. 쓰러져서 죽어가던 할머니의 유언 ─ '''[[마우이(모아나)|마우이]]를 찾아 그로 하여금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게 하는 것''' ─ 을 받들자, 모아나는 울면서 할머니를 두고 못 간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네가 어디를 가든지 늘 곁에 있을 거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모아나는 할머니의 말씀대로 그녀가 물려준 목걸이[* 이 안에 할머니가 테 피티의 심장을 넣어놨다. 참고로 이 목걸이는 '''선장의 징표'''.]를 목에 건 후 집으로 가서 식량을 싸다가 어머니 시나의 배웅을 받고[* 이때 시나는 음식을 챙겨준다. 참고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모아나가 나중에 바늘과 실로 배의 돛을 수선하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서 시나가 바늘과 실도 줬을 가능성이 높다.], 동굴 속에 숨겨졌던 선조의 배[* 이때 고른 배가 테 피티의 심장에 있는 소용돌이와 동일한 돛 무늬를 지닌 작은 쾌속선이었다.]를 몰고 바다로 나선다.[* 모아나가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갈 때, 할머니가 있던 집의 불이 꺼짐과 동시에 바다가 빛나면서 탈라의 등문신과 동일한 무늬가 등에 있는 [[쥐가오리과|쥐가오리]] 한 마리가 눈부신 빛을 두른 채로 모아나의 배 주변으로 다가와 잠시 동행하다가 멀리 사라진다. 그리고 모아나는 그 쥐가오리가 할머니의 환생이라는 걸 직감하고 용기를 얻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